임진년(2012년) 총무원장 신년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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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4 11:01 조회1,020회 댓글0건본문
신 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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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용의 해에 경전중 실상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의 한 구절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汝等有智者(여등유지자) 勿於此生疑(물어차생의) 當斷令永盡(당단영영진) 佛語實不虛(불어실불허)
지혜 있는 너희들은 어떤 의심도 품지마라. 마땅히 의심을 끊어 영원히 없앨 것이니 부처님 말씀은 진실이고 헛됨이 없느니라.
미혹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지혜로운 사람들은 부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생활하여야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은 모두가 진실이고, 거짓이 없습니다.
중생들이 번뇌로 혼란에 빠지고 병에 들어 헤맬 때 부처님께서는 이를 낳게 하는 약을 지어 주어도 중생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를 불쌍히 여겨 유언으로 방편을 쓰고 중생들로 하여금 이 영약을 먹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생들을 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했습니다.
오늘의 상황은 마음의 병,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병으로 우리들은 고통 받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만들어 준 법화경의 영약으로 새 생명을 얻고, 임진년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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