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년 대한불교관음종 종정예하 법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8 15:14 조회205회 댓글0건본문
인욕의 갑옷 입고 세상에 법을 전합시다
고덕(古德)께서는 멀고도 오랜 구원겁전(久遠劫前)에 제법실상(諸法實相)의 묘법(妙法)을 보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중생의 삶과 하나 되어 깨달음의 성취로 돌아왔노라.”
세상은 "법화경" 비유 말씀처럼 여전히 번뇌의 불길은 멈추질 않습니다.
온 세상은 편안한 곳이 없어 마치 불타는 집과 같아
고통이 가득하여 너무도 무섭고 떨리며,
생노병사와 우환이 항상 있으니
이런 번뇌의 불길이 타올라 그칠 줄 모르는구나.
우리 모두 부처님의 이 말씀 가슴에 새기며 산승(山僧)은 간절히 축원하나이다.
2567년 부처님오신날
합장하고 발원합시다.
많은 사람의 삶을 위하여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인욕의 갑옷을 걸치고
이렇게 중생들 곁으로 진리의 법을 전하러 떠납시다.
편안하지 못한 이들을 편안하게 합시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대한불교관음종 종정
영산 홍파(靈山泓坡) 합장 발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